뉴욕증시 뜨거운 고용에 금리 동결 기대 상승!
뉴욕증시의 현황 및 주요 지표
최근 뉴욕증시는 시장의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주요 고용지표의 발표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행보 중단 가능성에 직면하며 급락세로 시작했습니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51.00포인트(1.29%) 하락하여 42,084.2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92포인트(1.33%) 하락한 5,839.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2.72포인트(1.61%) 떨어진 19,166.16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2%대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고용지표 발표 및 시장 반응
12월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25만6천 명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직전 월 수치인 21만2천 명보다 증가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인 16만 명을 대폭 넘어섰습니다. 12월 실업률은 4.1%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4.2%에서 더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고용의 폭발적 증가는 연준이 금리 동결을 고려할 가능성을 높여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는 각각 52주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 12월 신규 고용자 수: 25만6천 명 증가
- 12월 실업률: 4.1%
-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 증가
주요 기업 주가 동향
시장 전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최대 약국체인인 월그린스는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가 25% 가까이 급등하였고, 델타항공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9% 이상 뛰었습니다. 또한, 지열 및 천연가스 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한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20%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일부 기업들이 강력한 실적을 보인 반면,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종목들은 큰 하락세를 겪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는 4%에 달하는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험사에 대한 영향 및 손실 추정
최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보험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이번 산불로 인한 보험사 손실이 약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보험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스테이트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트래블러스와 처브 또한 각각 3% 이상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번 산불의 영향은 보험업계 전반에 걸쳐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유가 및 에너지 시장 동향
| WTI 가격 | 브렌트유 가격 | 변동률 |
| 76.18달러 | 79.17달러 | 각각 3.06% 및 2.93% 증가 |
국제 유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원유 가격는 각각 3.06%와 2.93% 상승하여 WTI 가격은 배럴당 76.18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79.17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에너지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해당 업종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너지 시장의 이러한 동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전망
연준의 금리 정책은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높은 금리는 성장주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주식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MO 캐피털 마케츠의 채권 전략 총책 이앤 린젠은 "연준이 오늘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1월 금리 인하 조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3월 조치마저 의문스러워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금리 동결 여부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증시 동향
유럽증시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일 DAX지수는 0.22%, 영국 FTSE지수는 0.69%, 범유럽 STOXX600 지수는 0.61%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미국 증시의 부정적 흐름과 고용지표 발표 이후의 투자 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유럽증시의 반응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 휴장 숏텐츠
질문 1. 뉴욕증시가 급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욕증시는 주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행보 중단 가능성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질문 2.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지난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25만6천 명 증가하였고,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입니다. 또한 12월 실업률은 4.1%로, 시장 예상치인 4.2%보다 낮습니다.
질문 3. 금리 인하 전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7.3%에 달합니다. 이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나타내며, 이후 3월 FOMC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70.1%로 급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