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최윤범號 마지막 대작전!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입가 인상 배경

11일 고려아연은 긴급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공개매입가를 기존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의 저지를 위한 최윤범 회장의 강력한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은 시장과 당국의 우려를 경청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개매수의 목적은 주가를 올려 영풍·MBK의 청약을 저지하고, 주주들에게 더 나은 매력도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취득 예정 주식수도 17.5%로 상향 조정하면서, 경영권 방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조치로 예상된다.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 인상

최 회장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제리코파트너스를 통해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3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가격인 2만9830원보다 약 17% 오른 가격이다. 최 회장은 추가 자금 200억원을 티케이지태광에서 1년 만기, 이자 5.7%로 대출받아 자금을 조달했다. 이러한 조치는 또한 영풍정밀 지분의 최대 매수 물량을 여전히 25%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 인상은 최 회장 측에서 영풍·MBK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입가는 89만원으로 인상되었다.
•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발행 주식 수의 17.5%로 확대되었다.
•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는 3만5000원으로 조정되었다.

영풍·MBK와의 경영권 분쟁 현황

현재 고려아연 측과 영풍·MBK 간의 경영권 분쟁은 격화되고 있다. 최 회장 측의 우호 지분은 약 36.2%로 추산되며, 영풍 일가의 지분은 33.1%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주들의 지지가 한 곳으로 쏠릴 경우 경영권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양측은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청약 물량을 전량 사들이기로 합의한 상태로, 이로 인해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 측은 기술적인 수익률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최 회장의 가격 메리트 제시로 인해 주주 청약 유인이 증가할 전망이다.

금융당국과 시장의 우려

최근 금융당국에서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이러한 우려를 경청하고 재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영진의 배임 등의 법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자사주 매입 한도를 넘어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존재한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최 회장 측은 일시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향후 법적 대응과 변동 요소들은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세금 문제와 투자자 영향

고려아연이 사들인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에 응한 개인 투자자는 의제배당에 대한 세금이 발생해야 한다. 금융소득이 많은 투자자의 경우 최대 49.5%의 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MBK 연합 측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양도차익이 3억원을 넘는 경우 최대 세율인 27.5%가 적용된다. 이러한 세금 문제는 최 회장 측의 자사주 공개매수 전략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향후 주주들의 투자 결정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결론 및 향후 전망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입가 인상과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합쳐지며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회장 측은 유리한 가격을 제시했으나, 법적 리스크와 세금 문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초래한다. 양측 간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주들이 어느 한 쪽에 몰릴 경우 경영권의 향방이 변할 수 있다. 향후 공개매수 성패 여부와 이사회 장악을 위한 표 대결 등 불확실한 변수들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 자사주 숏텐츠

고창청보리밭 축제

한옥마을전통연희 퍼레이드

고창 벚꽃축제

고창청농원 핑크뮬리가든

순창달달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