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과서 효과 입증 필요성과 학교 선택 존중!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현황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학교 현장 도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AI 교과서 도입은 각 학교의 자율적인 선택을 기반으로 하며, 교육청은 이에 대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법률에 따라 각 학교의 운영위원회에서 교장선생님이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도입할 수 있도록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학교 상황에 맞는 교육 자료 선택을 중시하며,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 교육감은 AI 교과서의 교육 효과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추후 진행될 예정인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AI 교과서 활용을 위한 교육청의 입장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는 학교의 의사가 있을 경우, 각 학교의 자율적인 결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입니다. 정 교육감은 "학교 내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장선생님이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도입하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고 법률에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감이 AI 교과서를 강제로 사용하라고 할 권한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학교의 선택권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정치적 상황과 교육 여건이 안정된 후에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교육청은 AI 교과서 도입에 따른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학교가 적절한 자료를 선택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 AI 교과서 도입에 대한 법적 규정은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 정 교육감은 교육 효과 검증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학교의 선택과 교육청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의대 증원 문제와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정근식 교육감은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2026학년도는 의대 증원 문제를 재검토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게 좋겠다"며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에 의대 교수협의회 회장 및 간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의대 증원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학생들과 의사단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이 교육 현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AI 교과서와 교육의 변화
AI 교과서의 도입과 관련해 교육 현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AI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이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정 교육감은 AI 교과서의 과도한 의존이 아닌, 전통적인 교육과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I 교과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교육청은 신중한 접근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교육청은 AI 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한 변화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학교 운영위원회의 역할
운영위원회 결정 | AI 교과서 사용 여부 선택 | 예산 지원 |
자율적 선택 촉진 | 교장의 권한 존중 | 학교별 맞춤형 지원 |
학교 운영위원회는 AI 교과서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학교 내에서 운영위원회가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교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AI 교과서를 교재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예산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학교의 자율적인 선택과 교육청의 지원이 결합하여,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 도입 현황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기인 '디벗'을 보급하고 있으며, AI 교과서 확대 시 디벗의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디벗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디벗 사용에 대한 우려도 이해하고 있으며, 오남용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디벗을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효과적인 가이드라인 마련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디벗을 학교에 두고 이용하도록 권장하며, 건강한 디지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예비학교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초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 적응을 도와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한국어, 한국사, 사회, 예술체육 등을 포함하며, 한 학급당 15명 정도로 운영됩니다.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친구들과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정된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환경에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늘봄학교 확장 시행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2학년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해 초1 늘봄학교 체제는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부터는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각 학교에서는 겨울방학동안 교육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였고, 공립초 늘봄지원실장과 기간제 교사를 배치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경험하게 하여,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통해 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정근식 교육감 숏텐츠
질문 1. AI 교과서의 교육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개학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새 학기를 준비하나요?
AI 교과서의 교육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쓰는 건 성급하고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법률이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정한 정신을 존중하고 교육청도 그와 같은 방향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다만 AI 시대의 에듀테크 활용에 대해선 1~2월 중 심포지엄을 개최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질문 2. 관내 학교들이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계획인가요?
학교 내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장선생님이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도입하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고 법률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교육감이 교과서로 사용하라고 할 권한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겠다고 하면 예산 범위에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정치 상황이 안정되고 AI 교과서 문제가 일단락된 다음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입니다.
질문 3. 대구교육청은 AI 교과서 채택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일률적으로 AI 교과서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말라고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학교 선택권을 존중해야 하며, 학교에서 충분히 논의해 선택하면 교육청은 어떤 선택이든 지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산 범위에서 학교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