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경매 사건…억울한 사연이 궁금하다!

정준하의 아파트 경매 소식

방송인 정준하(53)씨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파트가 강제경매에 넘어간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7월 정씨가 소유한 중앙하이츠빌리지 아파트에 대해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 아파트는 정씨와 그의 부친이 2005년에 공동으로 취득했으며, 현재 시세는 36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매는 정씨가 보유한 전체 지분 중 일부에 대해 이뤄지며, 1차 매각 기일은 이달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강제경매 개시 배경

정준하씨의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간 주된 이유는 그가 거래한 주류 유통 도매업체 A사에 대한 채무 때문이다. 채권자는 A사로, 청구된 채권액은 약 2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정씨는 2018년에 A사로부터 금전을 빌렸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제 시기가 늦춰지게 되었고, 결국 A사는 지연손해금을 청구하면서 경매를 신청하게 되었다. 정씨는 무이자로 돈을 빌린 줄 알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 정준하씨는 A사와의 거래에서 무이자를 약속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경매 신청은 정씨가 모든 대금을 변제한 후 이루어졌다.
• 정씨는 채무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준하의 입장

정준하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A사와의 거래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가게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후 지연손해금이 연 24%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며 "만약 알았다면 이러한 조건으로 거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법적 대응과 향후 계획

정준하씨 측은 A사를 상대로 청구이의소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그의 법률대리인은 "정씨가 대금을 갚지 못해서 경매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지연손해금 청구 때문"이라며 강하게 반박하였다. 또한, 정준하씨는 지연손해금이 연 24%라는 것이 법적으로 과도하다고 주장하면서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형사고소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하의 재산 상황

정준하씨 소유의 아파트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의 재산 상황은 경매와 채무 문제로 인해 복잡하게 얽혔다. 아파트의 시세는 36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채권 문제로 인해 강제경매가 진행될 위기에 처한 상태이다.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

정준하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A사와의 거래가 불가피하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8년에 개업한 식당 2호점 운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A사에게 2억원을 빌린 후 월 500만원씩 반환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제 지연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경매 신청이라는 중대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정준하의 향후 계획

정준하씨는 법적 조치를 통해 이 부당한 상황을 돌파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경매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은 "정준하씨의 계약상 약속이 지켜져야 하며, 부당한 지연손해금 청구는 철저히 조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준하씨는 자신의 입장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결론

정준하씨의 아파트 강제경매 소식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의 상처가 얽힌 복잡한 사례이다. 그의 억울한 사정과 법적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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