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대학 간판” 대기업 CEO 비중 변화의 이유?
SKY 출신 CEO 현황
최근 국내 10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소위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5일 유니코써치의 조사에 따르면, 1380명의 CEO 중 서울대 출신이 188명으로 전체의 1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은 각각 113명, 107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SKY대 출신 CEO 비율은 29.6%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높은 교육적 배경이 CEO로서의 성공에 기여하는 정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CEO 출신 대학별 비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Y대 출신 CEO의 비율은 2008년 45.6%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9년에는 29.4%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서울대 출신 CEO의 비중은 2019년 15.2%에서 현재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젊은 CEO의 비중이 낮은 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CEO 중 83.5%가 1970년 이전에 태어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1970년 이후 출생한 CEO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입니다.
- 서울대 출신 CEO의 비율은 13.6%로 가장 높습니다.
- 연세대 출신 CEO들이 113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 2008년 이후 SKY대 CEO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전공 별 CEO 현황
이번 조사 결과, 이공계 출신 CEO 비율은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증가하여 45.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영학 전공의 CEO들이 두드러지며, 총 914명의 CEO 중 경영학과 출신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SKY대 경영학과 출신 CEO는 총 100명으로, 그 중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 3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는 경영학 전공이 CEO가 되기 위한 주요 전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CEO의 연령별 분포
연령대로 나눠보면, 1960∼1963년생의 CEO가 310명으로 가장 많으며, 1964∼1966년생은 247명, 그 다음으로 1967∼1969년생이 163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1964년생이 107명으로 단일 년도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해당 세대가 기업의 경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와 같은 연령대의 CEO들은 경험이 풍부하여 기업 운영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MZ세대 CEO 현황
1980년 이후 태어난 CEO 수 | 64명 | 비율: 4.6% |
MZ세대 CEO의 수는 64명으로 전체 CEO 중 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연소 CEO는 1997년생인 임동연 가온그룹 대표이사입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점차 기업의 경영진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반적으로는 고령의 CEO들이 기업 운영의 주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재 평가의 기준
최근 인재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더 이상 특정 대학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AI 시대에 접어들며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단순한 학력보다는 실행력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최신 경영 환경에서는 기업의 성장과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가 다양해졌음을 나타냅니다.
CEO 직위의 다양성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는 CEO의 역할은 다양합니다. 모든 대표이사가 CEO로 불리지 않으며, COO, CFO 등의 역할도 존재합니다. 이번 조사는 편리성을 위해 대표이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인물들을 CEO로 간주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각각의 기업에서 어떤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CEO의 수 변화와 시사점
현재 1000대 기업 내에서 실제 CEO 수는 138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한 회사 내에 2명 이상의 대표이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복수의 대표이사는 경영의 유연성과 다양한 경영 참여를 가능하게 하며, 기업 내에서의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EO들의 출신 학교와 전공의 다양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 증가와 관계가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전체적으로 SKY대 출신 CEO의 비율 감소는 교육 시스템의 변화와 기업 환경의 변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들은 인재 발굴에 있어 더욱 다양한 경로와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 인재의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출신 서울대 감소세 숏텐츠
질문 1. SKY대 출신 CEO 비율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국내 1000대 기업에서 SKY대 출신 CEO 비율은 점차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2008년 45.6%에서 2019년부터는 20%대를 보이며, 현재 29.6%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2. 현재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CEO의 비율은 얼마인가요?
현재 서울대 출신 CEO는 188명(13.6%), 연세대 113명, 고려대 107명으로, 이들 3곳 출신 CEO 비율은 전체의 29.6%에 해당합니다.
질문 3. SKY대 출신 CEO의 연령대는 어떻게 나뉘나요?
CEO의 연령대별로 보면, 1960∼1963년생이 310명(22.5%)으로 가장 많으며, 1964∼1966년생이 247명(17.8%)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 CEO는 64명(4.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