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변화! 사교육 불필요한 국어 시험의 진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향은 공교육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최중철 출제위원장이 강조한 바와 같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그는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한편, 수험생들의 공정한 평가를 고려한 방향이다.
변별력 확보의 필요성
올해 수능은 변별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설정되었다. 의대 정원 증원 등으로 인해 졸업생들과 재학생이 대거 몰리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올해 수능에는 21년 만에 가장 많은 졸업생이 응시하였으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전체 응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1.0%와 64.7%이다.
- 변별력 확보는 수험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올해 수능에서는 킬러문항이 배제되어 비교적 난이도가 조절되었다.
- 최 위원장은 변별력을 위해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균형 있게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고사 분석과 EBS 연계
모의고사 결과는 수험생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올해 모의고사는 높은 난이도와 낮은 난이도로 편차가 생겼다. 최중철 위원장은 모의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으며, N수생과 재학생의 과목별 선호도를 분석해 수능의 9등급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BS 연계는 수능 준비에 중요한 요소로, 올해 EBS 교재와 강의의 연계율은 50%에 달한다.
국어 영역 난이도 변화
2025학년도 수능의 국어 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문의 정보량 전략적 구성과 과도한 추론이 필요 없도록 설계된 문항들 덕분이다. 또한, 정보가 명시적으로 제공되어 수험생들이 배경지식에 의존하지 않도록 출제되었다고 평가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 현황
응시자 총 수 | 졸업생 응시자 수 | 재학생 응시자 수 |
52만2670명 | 2042명 증가 | 64.7% 비율 |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동시 실시되었고, 지원자는 총 52만2670명이다. 이는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의 수가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증가하여, 2004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음을 보여준다.
수능 출제위원회의 역할
수능 출제위원회는 문항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학생의 수학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철저한 검토를 진행한다. 최 위원장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점검위원회의 확인을 통해 킬러문항을 충분히 걸러냈다고 말하며, 모든 수험생의 실력을 정확히 반영하는 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준비와 격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모든 수험생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것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하며 수능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은 수험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수능의 방향성
향후 수능은 더욱 공정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최 위원장은 수험생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항의 난이도 조절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수업과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학생들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수능 준비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험생 여러분, 어려운 시기를 과감히 헤쳐 나가기를 바랍니다. 평가원이 제공하는 모든 자료와 지원을 잘 활용해 최상의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숏텐츠
질문 1.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은 어떤 것인가요?
수능 출제위원장 최중철 교수는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면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였고,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여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문항의 형태나 접근 방식은 변화하였으며, 국어 영역은 지난해 대비 다소 쉬운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질문 2. 올해 수능의 난이도 조절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최중철 교수는 모의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수능의 난이도 조절을 이루었으며,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전에는 문제를 변형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그래프나 자료를 직접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EBS에서 학습했던 내용과의 연계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질문 3. 올해 수능 응시자는 얼마나 되고, N수생의 비율은 어떤가요?
올해 수능에는 52만2670명이 지원했으며,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 응시자가 전년 대비 2042명 증가하여 2004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비율은 각각 31.0%와 64.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