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사용 그날 북정권 종말의 시작”

국군의 날 기념식 개요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 아래 병력 3000여 명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산 탄도미사일 현무-5와 같은 최신 무기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이는 국내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규범을 저해하는 행동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사에서는 국군의 역할과 중요성이 재조명되며, 국민 안전을 위한 결의도 함께 다짐하는 자리였다.

• 국산 탄도미사일 현무-5의 첫 공개.
•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의 서울 전개.
• 호국 영웅과 국민들의 시가행진 참여.

전략사령부 출범과 한국형 3축 체계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총괄하는 전략사령부의 공식 출범이 발표되었다. 윤 대통령은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한국의 방어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킬 체인(Kill Chain)’과 같은 작전 체계는 적의 도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국군 시가행진의 의의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두해 연속으로 진행된 국군 시가행진이 주목받았다. 이는 1984년 이후 4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호국 영웅과 유족들이 함께한 퍼레이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가행진에서는 전시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비와 부대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강한 국군의 모습을 강조하였다.

국방 연구 및 개발의 미래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방 연구 및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무기 체계 개발과 도입 과정을 혁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병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방 분야에서의 지원과 처우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것임을 밝혀 미래의 방어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호국 영웅의 기념과 감사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 용사인 송치선과 안상정씨가 호국 영웅으로서 자리해, 국가에 대한 헌신을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들은 차량에 탑승하여 시가행진에 참여했고,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이러한 행사들은 국민들에게 국군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주고,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했다.

국민 안전의 책임과 다짐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무리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국군의 비전을 강조했다.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명하였고, 지원과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vowed. 이러한 다짐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의 의지를 재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시가행진은 국민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국군의 날을 통해 국민들은 더욱 강한 방어력을 갖춘 군대를 확인했으며, 이의 결과로 안전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군의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다짐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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