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웹툰 한국계 호주인 드라마의 특별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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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호주 드라마의 출현

2023년 10월 28일, 호주 공영방송 SBS에서 방영된 “밤에 피는 자들(Night Bloomers)”는 한국계 호주인들이 제작한 첫 호러 단편 시리즈로, 호주 한인 이민자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작가, 출연진, 스태프의 대부분이 한국계 호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작품이 한국-호주 이민 경험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고 평가하였다. 1년 후, 이 드라마는 웹툰으로도 각색되어 국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작가들은 영상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각색 작업에 참여해,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된 스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드라마와 웹툰의 연결 고리

드라마와 웹툰 간의 연결은 신인아씨와 앤드루 리 감독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한국 고유의 포맷인 웹툰을 통해 호주 이민자의 이야기를 보다 한국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였다. 신씨는 이 과정에서 영상과 웹툰 사이의 번역자 역할을 수행하며 스토리의 본질을 흐리지 않도록 했다. 그녀는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할지에 대한 관찰을 보냈으며, 통합된 시각에 대해 신선한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이러한 협력은 다른 문화의 상징들이 섞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 공감의 창: 한국계 호주인들의 이야기를 서로의 문화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 디아스포라의 식별: 이민 경험의 복잡성과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 작가의 독창성: 일반적으로 알려진 호러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다.

호주 내 한인 커뮤니티와 호러 장르

호주 주류 사회에서 호주-한국인의 문화는 여전히 낯설고, 이로 인해 호러 장르가 선택되는데 자연스러운 이유가 된다. 신인아씨는 한국적인 것의 낯설음을 주제로 “밤에 피는 자들”이 주류 사회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그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음을 강조하며, 호주의 역사와 한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중심으로 작용한다. 호러 장르는 고대 민속과 결합하여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함으로써 이민자의 경험을 사실감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웹툰 에피소드와 창작자들의 비전

웹툰으로 각색된 “밤에 피는 자들”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는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전낙주 작가의 “친구 아니면 적”은 저장강박과 이민자 세대 간의 갈등을 다루며, “재림”은 성소수자의 이중 억압을 유쾌한 뱀파이어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호주 한인 커뮤니티의 정체성과 정서를 찾아가는 웹툰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작업이다. 각 작가들은 감독의 스토리와 개발하지도 않았던 아이디어를 갈기갈기 찢고 다시 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치열한 문화적 의사소통의 과정

에피소드 이름 주제 작가
친구 아니면 적 이민 세대 간 갈등 전낙주
재림 성소수자의 이중 억압 197
영혼 훔치기 1세대와 2세대의 갈등 전낙주
쇼팽 야상곡 5번 사단조 모범적 소수자의 강박 김산호
날 위해 빛나는 정체성 혼란 파라나

이 에피소드들은 각기 다른 정서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서로 소통하며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웹툰 작가들이 호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주제를 밑그림으로 스스로 해석하여 전개했기 때문에, 작품의 보는 재미가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신인아씨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그 과정에서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강조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민자의 정체성과 차별 경험

호주에서의 이민 경험은 각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앤드루 리 감독은 호주 사회에서 한국계 호주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토대로 ‘너무 한국적이었고 충분히 한국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민자들의 중간적 정체성의 복잡함을 드러냈다. 신인아씨 역시, 호주 이민자가 겪는 다양한 차별적 시선을 수년간 목격하며, 그로 인해 생겨나는 존재의 디아스포라를 이야기에 반영했다. 이와 같은 깊이는 작품 자체에 문화적 풍부함을 더해 준다.

문화 충격과 창작의 성과

신인아씨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뒤 느낀 문화 충격을 회상하며, 호주 이민자들이 겪는 복잡한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한국에 락인된 새로운 경험이 이 드라마를 통해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창작의 과정에서 긴장감과 편안함이 동시에 드러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앤드루 리 감독은 드라마와 웹툰 간의 연결이 한국-호주 이민자의 삶의 통합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러한 다양한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

웹툰의 공개와 향후 방향성

이번 웹툰 “밤에 피는 자들”핼러윈을 기념하여 매주 한 편씩 다섯 편의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자들은 이 시리즈가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계 호주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접근이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회에서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일본 호주 숏텐츠

질문 1. '밤에 피는 자들'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인가요?

'밤에 피는 자들'은 호주 한인 이민자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호러 단편 시리즈로, 한국계 호주인 앤드루 리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이 시리즈는 호주와 한국의 디아스포라 경험을 다루며, 도깨비와 한복 입은 무용수 등의 한국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 2. 이 시리즈가 웹툰으로 각색되었나요?

네, '밤에 피는 자들'은 웹툰으로 각색되어 국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 스크립트를 참고하여 4명의 웹툰 작가가 새로운 에피소드를 제작하였습니다.

질문 3. 웹툰 작가들이 어떻게 선정되었나요?

웹툰 작가들은 주로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작가들로 선정되었습니다. 감독과 기획자는 한국적인 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가 참여하길 원했으며, 대부분의 청탁 작가들이 흔쾌히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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