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덕 식도암으로 세상 떠나다 마지막 길
권성덕 배우의 생애와 업적
원로배우 권성덕(향년 84세)이 최근 별세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그는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연극계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권성덕은 특히 1969년 한국연극영화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립하였다. 그 후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하고, 수많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여 복잡한 인물 연기를 통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연극계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한국 연극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연극에서의 경력과 수상 기록
그의 연기 경력은 화려한 수상 기록으로 뒷받침된다. 권성덕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동아연극상 남우주연상, 이해랑연극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남우주연상은 총 다섯 번 이상 수상하여 한국 연극계에서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권성덕은 연극 뿐만 아니라 TV 드라마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빼닮은 외모로 그 역할을 자주 맡았다.
-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연극 생활 시작
- 국립극단 단장 역임 (1994∼1996)
- 2018년 연극 ‘로물루스 대제’로 복귀
고인의 대표작과 특별 출연
그의 커리어에서의 대표작은 매우 다채롭다.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등 다양한 TV 드라마에서 인기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 역을 자주 맡으면서 그에 대한 이미지를 고착시키기도 하였다. 권성덕은 고유의 외모와 목소리로 역할을 소화하는 데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것이 그의 연기력에 대한 높이 평가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그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모두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휴먼 스토리와 개인적 희생
정말 놀라운 점은 그의 연기 활동 동안 개인적인 어려움도 극복해 나갔다는 것이다. 2016년 연극 ‘햄릿’ 공연 준비 중 식도암 진단을 받아 무대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2018년 ‘로물루스 대제’로 돌아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한 연기를 넘어서 한 배우로서의 자존심과 투혼을 증명하는 사례로 여겨진다. 권성덕은 그의 투병 생활 속에서도 연극을 포기하지 않고, 늘 무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장례 및 애도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 발인 일시 |
발인 시간 | 16일 오전 9시 | 장례 형식 |
그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발인은 16일 오전 9시에 실시된다. 관객들과 동료 연극인들은 그를 보내기 위해 많은 애도와 슬픔을 표시하고 있다. 권성덕 배우의 삶과 업적은 잊히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한국 연극계에 큰 족적을 남겼던 그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계속 기억될 것이다.
최후의 발자취와 남긴 영향
권성덕은 그가 남긴 예술적 업적과 영향을 통해 후배 배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어주었다. 그의 열정적인 연기는 후일담으로 남아 새로운 배우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이제는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연극 무대와 드라마 속 모습들은 관객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한국 연극계는 그가 있었기에 더욱 풍성해졌으며, 앞으로도 그의 유산을 이어가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권성덕 숏텐츠
권성덕 배우는 언제 세상을 떠났나요?
권성덕 배우는 2023년 10월 13일에 별세했습니다. 향년 84세입니다.
권성덕 배우의 주요 수상 경력은 무엇인가요?
그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1970), 동아연극상 남우주연상(1970·1992),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1975), 한국연극영화상 남우주연상(1976),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2000), 이해랑연극상(2002)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권성덕 배우는 어떤 작품에서 활동했나요?
권성덕 배우는 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TV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등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역할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