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은행 서민에게 닫힌 금융 기회!
햇살론뱅크의 현황과 필요성
올해 들어 햇살론뱅크의 공급액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은 서민금융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2021년 출시 이후 5대 시중은행이 매년 공급액을 줄여온 결과, 올해 8월까지의 공급액은 단 15억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0.1%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는 서민들이 금융 지원을 받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특히 중·저신용자의 대출 조건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서민들에게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8월까지 은행권 전체에서 공급된 햇살론뱅크는 7317억원에 달하나, 대부분은 지방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몫이 되었습니다.
5대 은행의 햇살론뱅크 공급 감소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햇살론뱅크 공급은 실질적으로 0.1%의 비중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과 2021년의 공급 비중과 비교했을 때 급격히 낮아진 수치입니다. 2022년에는 200억원 공급되었으며, 2021년에는 123억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공급액이 연초 기준으로 쪼그라들며 서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많은 은행들이 저신용층과 저소득자의 대출을 기피하고 있어 정책 금융상품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 햇살론뱅크는 저신용자에게 최대 2500만원 추가 대출 가능.
- 연체율이 높은 대출자들이 대상으로 하여 금융 안정성이 낮음.
-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대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햇살론뱅크의 성격과 대출 조건
햇살론뱅크는 정책 금융상품으로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대출자에게 추가 대출을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저소득층과 저신용자에게 금융 거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그러나 연체율이 높고 손실 염려로 인해 은행들이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햇살론뱅크의 연체율은 평균 14.6%로, 상당한 숫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자들의 상환 능력이 어려울 경우가 많음을 시사합니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대출 역할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이 햇살론뱅크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들 은행은 애초에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고객 유치가 시급했기 때문에 햇살론뱅크 공급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 지방은행의 햇살론뱅크 공급은 약 1조2144억원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하였고, 이들은 대출 금리를 비교적 높게 책정하여 손실을 일정 부분 메우려 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서민금융 지원
은행명 | 햇살론뱅크 공급액(억원) | 평균 금리(%) |
전북은행 | 2674 | 9.7 |
하나은행 | 14 | 5.6 |
토스뱅크 | 4600 | 적정 금리 |
이자 장사로 큰 수익을 올리는 5대 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인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은행이 가계부채 관리의 명목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며 신용 점수가 낮은 취약계층이 대출 창구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서민 금융 지원에 적극 참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금융 지원의 필요성
서민금융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금융의 기본 취지가 흔들리는 중입니다. 은행들은 자산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사회적 계층의 금융 접근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민 금융시장에서 공격적인 대출 정책을 통해 보편적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햇살론뱅크는 이러한 경과 속에서 중·저신용자에게 중요한 *금융 지원의 기반*이 되어야 하며, 향후 정책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앞으로의 방향성
향후 서민금융 지원의 방향성은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은행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서민금융의 안정적 공급 경로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측의 정책적 지원과 은행 측의 사회적 책임 인식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금융 시장 참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서민이 안정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합니다.
결론
햇살론뱅크와 같은 정책 금융상품은 서민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주요 은행의 소극적인 태도는 장기적으로 서민 금융 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 및 정부는 서민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나은행 숏텐츠
질문 1. 햇살론뱅크의 공급 현황은 어떤가요?
올해 8월까지 은행권이 공급한 햇살론뱅크는 총 7317억원으로, 이중 5대 은행의 공급액은 14억원에 불과합니다. 전체 공급액에서 5대 은행의 비중은 0.1%에 그치고 있습니다.
질문 2. 햇살론뱅크의 대출 자격 요건은 무엇인가요?
햇살론뱅크는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하고 신용이 개선된 대출자가 최대 2500만원을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주로 저소득 및 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입니다.
질문 3. 은행들이 햇살론뱅크를 기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요 은행들이 햇살론뱅크 공급에 소극적인 이유는 대출자들의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대출금의 10%를 보증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져 기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