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스토어 처음 쓰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게 이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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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스토어 처음 쓰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게 이용하는 방법

처음 들어가면 어디부터 봐야 할까

얼마 전 지인이 플러스스토어를 써보려다가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장바구니에 담기 전부터 조금 헤맸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런 스토어형 서비스는 첫 화면에서 바로 사는 것보다, 내가 찾는 상품이 어떤 기준으로 묶여 있는지 먼저 보는 게 훨씬 편합니다.

플러스스토어를 처음 이용한다면 우선 검색창, 카테고리, 기획전 영역을 나눠서 보는 게 좋습니다. 검색창은 이미 상품명을 알고 있을 때 빠르고, 카테고리는 비슷한 상품을 비교할 때 유리합니다. 기획전은 할인이나 묶음 혜택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활용품을 산다고 하면 바로 상품명만 검색하기보다 생활, 주방, 욕실처럼 넓은 카테고리를 한 번 거쳐 보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1만 원대 상품이라도 배송비 포함 가격, 옵션 구성, 사은품 여부에 따라 실제 체감 가격이 꽤 달라지거든요.

플러스스토어에서 상품 고르는 방법

상품을 고를 때는 가격만 보면 아쉽습니다. 솔직히 온라인 쇼핑에서 최저가처럼 보이는 상품이 막상 옵션을 누르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품 상세 화면에서는 최소 4가지를 같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기본 가격과 옵션 추가 금액
  • 배송비와 무료배송 기준
  • 리뷰 수와 최근 리뷰 날짜
  • 교환, 반품 조건

특히 리뷰는 별점보다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별점 4.8점이어도 리뷰가 10개뿐이면 판단하기 어렵고, 별점 4.5점이어도 리뷰가 1,000개 이상이면 실제 사용 후기가 훨씬 다양하게 쌓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1~3개월 안에 올라온 리뷰가 있는지도 보면 상품 상태나 배송 품질을 가늠하기 좋습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게 옵션명입니다. 같은 제품처럼 보여도 용량, 색상, 세트 구성, 리필 포함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500ml 1개와 500ml 2개 세트는 화면상 이미지가 비슷해 보여도 단가 계산을 해보면 차이가 큽니다. 귀찮아도 총액을 수량으로 나눠 보면 생각보다 선택이 쉬워집니다.

쿠폰과 적립 혜택은 이렇게 확인하면 편합니다

플러스스토어처럼 혜택이 붙는 쇼핑 공간에서는 쿠폰을 나중에 찾으면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상품을 담기 전에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근데 쿠폰이 있다고 무조건 이득은 아닙니다. 최소 주문 금액이나 특정 카테고리 제한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어 3,000원 할인 쿠폰이 있어도 5만 원 이상 구매 조건이면, 원래 2만 원어치만 사려던 사람에게는 오히려 과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주 쓰는 생필품을 한 번에 사는 상황이라면 무료배송 기준과 쿠폰 조건을 맞추는 게 꽤 효율적입니다.

적립금도 비슷합니다. 당장 할인되는 금액인지, 다음 구매 때 쓸 수 있는 금액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10% 적립이라고 해서 지금 결제 금액이 10% 줄어드는 건 아닐 수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최종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장바구니에서 꼭 확인할 것

장바구니 단계에서는 상품별 할인보다 전체 주문 금액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배송비가 상품마다 따로 붙는지, 같은 판매자 상품끼리 묶음배송이 되는지에 따라 총액이 달라집니다. 9,900원 상품 두 개를 담았는데 배송비가 각각 붙으면 체감상 2만 원대 중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바구니에 담은 뒤 불필요한 옵션을 한 번 덜어냅니다. 온라인 쇼핑은 담는 순간보다 빼는 순간에 절약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싶은 것과 당장 필요한 것을 나눠 보면 충동구매도 줄어듭니다.

초보자가 자주 놓치는 부분

플러스스토어를 처음 쓰는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건 배송 일정입니다. 상품명 옆에 빠른 배송처럼 보이는 문구가 있어도, 실제 도착 예정일은 지역이나 주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선물용이나 행사 준비용으로 주문한다면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반품 조건입니다. 단순 변심 반품이 가능한지, 개봉 후 반품이 제한되는지, 왕복 배송비가 얼마인지 미리 봐야 합니다. 식품, 화장품, 맞춤 제작 상품은 일반 생활용품보다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알림 설정입니다. 자주 사는 상품이 있다면 품절 알림이나 할인 알림을 켜두면 편합니다. 매번 검색하지 않아도 가격 변동을 확인할 수 있고, 재입고 시기를 놓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다만 알림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피곤하니 관심 상품 위주로만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플러스스토어를 더 알뜰하게 쓰는 습관

플러스스토어를 잘 쓰는 방법은 대단한 기술보다 반복 구매 품목을 정해두는 데 가깝습니다. 생수, 세제, 휴지, 반려용품처럼 주기적으로 사는 물건은 가격을 기억해두면 할인인지 아닌지 바로 감이 옵니다. 평소 14,900원에 사던 제품이 12,900원에 나오면 꽤 괜찮은 신호입니다.

반대로 처음 보는 상품은 바로 여러 개 사기보다 1개만 먼저 주문해보는 편이 낫습니다. 사진은 좋아 보여도 실제 질감, 향, 크기, 포장 상태는 받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면 그때 묶음 구성으로 사도 늦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러스스토어를 장보기 메모장처럼 쓰는 방식이 제일 편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생각날 때 담아두고, 며칠 뒤 다시 보면서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식입니다. 그러면 할인도 챙기고, 불필요한 결제도 줄어듭니다. 쇼핑은 빠르게 사는 것보다 한 번 더 보고 사는 쪽이 오래 보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플러스스토어 처음 쓰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게 이용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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