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도입 7급 지방공무원 국어 과목 변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 개편 계획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을 개편하여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현행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변경하여 2027년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과거 국어 과목의 지식 암기 중심 평가 방식에 대한 비판을 반영한 것이며, 보다 다양한 직무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PSAT는 이해력과 상황 판단 능력,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공직에서 요구되는 필수 역량을 더 잘 반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과목 변경을 넘어, 공공의 가치와 인재 선발의 질을 높이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PSAT 도입 및 그 의의

PSAT는 공직을 위한 필수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 도입됩니다. 이 평가 시스템은 언어 논리, 자료 해석, 상황 판단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4년 외무고시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공채에서 시행되어 왔습니다. PSAT는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초석적 자질을 검증하여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PSAT는 과거 지식 암기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더 나아가 데이터 분석과 의사 소통 능력을 포함한 실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 PSAT는 지방직 7급 공채뿐만 아니라 국가직 7급 시험과도 호환이 가능하여,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힙니다.
• 2027년부터 시행되는 PSAT는 수험생의 시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직무 수행과 연결된 평가 방식을 제공합니다.
• 새로운 시험 시스템은 PSAT 고득점자 우선 선발 방식을 채택해 특정 인재를 효과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합니다.

시험 절차의 변화

새로운 시험 절차는 1차 PSAT, 2차 과목 필기시험, 그리고 3차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단계는 선발 예정 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PSAT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이는 보다 공정하고 효과적인 인재 선발을 지향합니다. 2차 필기는 PSA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험생들에게 주어지며, 이어지는 면접에서는 역량 있는 인재를 최종 선발합니다. 특히, 면접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에게는 다음 해 1차 PSAT를 면제하는 규정을 두어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향후 기대 효과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인재를 선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로 인해 최종 합격자들이 실제 공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지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결국 국민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으로 인재 선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직의 가치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시험 준비와 학생 지원 시스템

행정안전부는 이번 시험 개편이 학생들로 하여금 공직 준비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면접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이 다음 해 PSAT 응시를 면제받게 됨에 따라, 각 수험생의 준비 여건에 맞춰 보다 유연한 접근이 가능하게 됩니다.

결론

이번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 개편은 공직 인재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시험 과목의 변경에 그치지 않고, 공공의 서비스 품질과 국가적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입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이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문의 안내

시험과 관련된 문의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전화: 044-205-3342)

추가 정보

정책보도자료와 관련된 내용은 정책 브리핑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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