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속 방문객 3만명 이곳은 어디?
전국 대설 상황
2025년 1월 28일, 설을 하루 앞두고 부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상 상황은 강한 바람과 결합되어 귀성길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 충북, 전북, 대전, 세종, 전남, 광주, 경북, 대구, 경남, 제주 지역에서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근 24시간 동안의 강수량은 충북 진천에서 36.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북 무주가 27.2㎝, 경북 봉화가 25.2㎝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눈은 서울에도 11.6㎝가량 쌓여 대중교통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항공 및 여객선 운항에 미친 영향
강풍과 높은 파고로 인해 여객선 운항도 많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111편의 항공기가 결항되었고,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객선은 여수에서 거문도, 인천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73개 항로와 96척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서는 이틀째 운항 차질이 발생하여 많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서울 및 인근 지역은 대설로 인해 출퇴근길에 큰 혼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전국의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여객선 운항 차질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도로 통행 및 안전 상황
눈길과 한파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는 KTX의 감속 운행을 결정했습니다. 눈길 사고의 위험이 극대화되면서 고속도로 통행도 큰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 안성시의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무려 3차로가 모두 막히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차량들이 속도가 감소하며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20㎝가량의 눈이 쌓인 상황에서 고향 방문을 포기한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겨울 스포츠와 관광지 현황
반면, 대설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스키장과 겨울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행락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대명비발디 스키장과 하이원 스키장 등에는 각각 3500여명과 3300여명의 스키어가 방문했습니다. 또한 평창의 보광 휘닉스 스키장과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강원도 9개 스키장에는 이날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예보 및 안전 주의
지역 | 적설량 (㎝) | 특보 여부 |
충북 진천 | 36.5 | 대설 특보 |
전북 무주 | 27.2 | 대설 특보 |
경북 봉화 | 25.2 | 대설 특보 |
강원 고성 | 20.9 | 대설 특보 |
각 지역에서는 대설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 확보를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와 대중교통 이용 시, 추가적인 지연과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설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외출 자제를 권장하며, 심각한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체 교통수단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겨울 이벤트 및 지역 경제
겨울 관광은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키장과 겨울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제공합니다.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를 찾고 있으며, 스키장과 축제장은 이들로 인해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맞아 더욱 많은 방문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상가와 소상공인들에게도 든든한 지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상황 체크 및 대처 방안
대설과 한파에 대한 지속적인 상황 체크는 필수적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실시간 정보 확인은 물론, 대체 수단에 대한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귀성객들은 상황에 맞춰 출발 시간을 조정하고, 특히 눈길 운전 시에는 충분한 안전 거리를 두어야 하며, 차량 내 비상 용품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관련 기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선별 운행 중단 상황
전국적으로 많은 교통편에서 운행 중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뿐 아니라, 지방노선에서도 운행이 중단된 곳이 다수입니다. 특히 제주와 전남, 충남 지역에서는 각기 여러 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다양한 교통편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귀성길에 나서는 이들은 이러한 점을 유의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기타 대처 사항
눈이 많이 내리는 시즌에는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창문과 유리의 시야 확보를 위해 사전에 청소를 해야 합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기본적인 응급 처치 장비를 차량에 구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폭설 귀성길 차질 숏텐츠
질문 1. 최근 대설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디인가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광주, 경북, 대구, 경남, 제주 일부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질문 2. 대설로 인한 항공기 운항 상황은 어떠한가요?
항공기 운항은 오전 11시까지 111편이 결항되었으며,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한 항공기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문 3. 대설로 인한 교통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고속도로 통행에 차질이 생겼고, 많은 차량이 눈길 사고로 인해 정체되고 있으며, 지방도에서 차량 운행이 중단된 곳이 24곳에 달합니다. 또한, 여객선 운항도 여러 항로에서 결항되었습니다.
